Himalay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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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족처럼 요리사와 포터를 대동해 트랙킹팀 구성,산행준비 시작 3월26일(카투만두 도착 3일째) 카투만두 밸리에서 내려오던 도중 소나무숲 사이로 능선을 따라 내려 오는길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늘 푸른 소나무,하 늘을 찌를 듯이 곱게…
    후배 이석우씨 가족과 삼검살+술로 무사장도 기원 3월27일(카투만두 도착 4일째》 아침부터 할 일이 많았다. 아침에 가이드,쿡,포터와 만나 미팅을 가졌다. 전날,셀파는 노련한 장부씨로 결정을 했고 ‘푸림’이라는 이름의 요리사는 36…
    카투만두에서 버스로 8시간…, 3 월 28 일 (카투만두 도착 5일째》 오늘 드디어 트레킹이 시작 되며 베시사하르로 떠나는 날이다. 오전 7시 비원식당에 모두 모여 터미널로 가기로 했다. 버스는 오전8시에 카투만두를 출발 하…
    무사산행 기원하며 마음 속으로 파이팅, 소나기 맞으며 입산 신고식 3월29일(트래킹 첫날》 간밤, 웬 소나기가 그리 심하게 쏟아지는지… 고지대(해발 860m)라 생각하고 모기에 대한 대비를 소훌히 한 것이 실수였 다. 아침에 깨어…
    문득 겹치는 설악 이미지... 네팔인의 고단한 삶에 연민 3월30일(트래킹 둘째날 1) 고지대로 올라온 탓에 모기가 없어 편안한 잠을 자는가 싶었지만 밤이 깊어지면서 고지대 마을의 온갖 개들이 짖어대기 시작하는 바람에 새벽 3시에 …
    저녁 노올에 취해,셀파 장부와 함께 오늘도 ‘한잔’ 3월30일(트래킹 둘째날 2) ‘산사나이여 믿지를 마라,아 가씨의 마음을. 아가씨 마음은 산 날씨와 같다오…’ 산 사내들 사이에서 불려지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산마루로 올라서는…
    어딜가나 관광지 개발 붐,곳곳의 산사태 흔적 '아찔’ 3월지일(트래킹 셋째날) 아침 6시, 토롱펫 호델을 출발해 약 10분쯤 급경사 길을 오르니 저 멀리 설산 끝자락이 아침햇살을 받아 환하게 나타난다. 어제밤에 락씨를 두병이나 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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